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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중부 국지성 호우...벼락·돌풍 동반

2018.05.17 오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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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지방은 장마 같은 폭우가 이어졌지만 남부 내륙은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마치 여름이 일찍 온 것 같은 날씨인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는 또다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충청남부와 호남, 제주 산간 지역에는 20에서 60mm, 영남과 제주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 언제쯤 그치나 궁금하실 텐데요.

비는 내일 아침 중서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21도, 강릉 13도, 광주 25도, 부산은 22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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