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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전 자신감 얻었다"...오늘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

2018.06.11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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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전 자신감 얻었다"...오늘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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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가상의 스웨덴' 세네갈을 상대로 비공개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경쟁력을 확인할 최종 모의고사인데요.

스웨덴의 경기를 직접 확인하고 돌아온 신태용 감독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스웨덴과 페루의 평가전을 현지로 날아가 관전한 신태용 감독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의 선수 구성이나 전술이 우리가 지금까지 분석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 하고, 상대가 잘하는 플레이를 못 하게 하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고 왔습니다.]

하지만 세트피스와 높이 등 스웨덴 특유의 강점은 숨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경계했습니다.

실제로 스웨덴은 유럽 예선에서 전체 득점의 40%를 세트피스와 머리로 해결했습니다.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제 느낌으로는 스웨덴도 세트피스는 전혀 하지 않고 있고 결정적으로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숨기고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공개로 열리는 세네갈전은 경기 결과와 득점 선수만 공지될 뿐 선발 명단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월드컵 직전 최종 평가전인 만큼 준비한 모든 걸 실험해야 하지만 신태용 감독의 생각은 다릅니다.

세네갈전 영상이 스웨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첩보가 입수됐기 때문입니다.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마지막에 한 번쯤은 우리가 패턴 플레이를 해봐야 할 거 같은데 아무래도 영상이 유출될 확률이 거의 99%다. 지금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세네갈전에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황희찬을 대신해 김신욱의 선발 출전이 예상됩니다.


보여진 게 많지 않아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세네갈전을 끝으로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마치는 대표팀은 통쾌한 반란을 꿈꾸며 결전지 러시아로 갑니다.

레오강에서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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