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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허스토리' 해외 판매 잇따라...'공작'은 111개국에 팔려

2018.06.28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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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공작'이 해외 111개국에 판매됐다고 배급사 CJ E&M이 밝혔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첩보영화 '공작'은 지난 5월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뒤 북미, 아시아, 유럽 각국에 판매됐으며 현재 호주, 뉴질랜드, 홍콩, 일본, 타이완과 개봉일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며 벌어지는 내용으로 황정민, 이성민 등이 출연합니다.

1990년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일본 정부 상대 소송을 그린 영화 '허스토리'도 홍콩, 마카오, 대만 등 동남아 국가와 뉴질랜드 등 8개국에 판매돼 이 중 4개국에서 먼저 다음 달 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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