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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한국당 비대위원장 선출은 언제쯤?

2018.07.09 오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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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위기에서 구할 비상대책위원장, 곧 윤곽이 드러날까요?


그런데 어쩐지 잡음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오르내리는데 정작 지목당한 본인은 손사래를 치고 엉뚱한 사람 이름까지 나오는 실정이니, 오늘 원내대책회의에 나온 두 사람 얼굴이 영~ 어두워 보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주 금요일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과 의사에게 당을 수술해달라고 부탁한 건데요.

이 교수는 "외상센터 상황이 한국당보다 100배는 더 안 좋다"며 고사했습니다.

또 안상수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은 TV 프로그램에 나와, 유시민 작가의 이름을 거론했는데요.

일종의 충격 요법으로 대표적인 진보 논객인 유 작가를 영입하자는 제안도 있었다는 겁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대국민 공개모집도 어제로 마무리됐습니다.

국민 천여 명 정도가 참여해, 비대위원장 자리에 후보 101명을 추천했다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매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본인이 스스로 '셀프 추천'한 사실을 공개했고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처럼 장난스러운 내용도 꽤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내일 오전 회의를 포함해 한두 차례 후보군을 압축하는 작업을 거친 뒤, 다음 주 화요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최종 후보를 추인받는다는 계획인데요.

당 내부에서조차 "비상대책위원장 뽑는다고 당을 비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면서, 이런 계획이 순항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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