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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 은행에 뭉칫돈...정기예금 39조 증가

2018.07.17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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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은행 정기예금 증가 규모가 이미 지난해의 연간 증가액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기예금 금리가 낮은 상황임에도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대표 안전자산인 정기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말 예금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656조 5천132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9조 433억 원 늘어났습니다.

1∼5월 누적 기준으론 2010년의 69조 174억 원 이후 가장 빠른 증가 속도이고, 또 5월까지 증가액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증가액 30조 4천933억 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 정기예금이 빠르게 늘어난 것은 은행 건전성 관리 기준 강화로 은행들이 예금 등을 조달해 채권 등 금방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확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에도 은행에 돈이 몰리는 현상으로 봤을 때 불안한 미래에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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