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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음을 잘못했다"... 내용 번복 주장

2018.07.18 오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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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회담 이후 미국 정보기관을 부인하고 푸틴의 말을 믿는다고 말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시에 발음을 잘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러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대선 개입과 관련해 '러시아가 아니라고 볼 이유가 없다'고 말을 하려 했으나 '러시아일 이유가 없다'라고 말을 했다며 단순한 발음의 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정보기관의 러시아 대선 관련 조사 결과를 수용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미국의 러시아의 대선 개입 관련 수사는 재앙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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