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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에 이순신대교 아스팔트도 솟구쳐

2018.07.22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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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에 서해안고속도로가 솟구쳐 오른 데 이어 전남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도로에서도 비슷한 들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주말인 21일 오후 2시 10분쯤 이순신대교 여수에서 광양 방향 1차선 도로가 갑자기 솟구쳤습니다.

길이는 3.5m, 폭은 20cm 크기였고 아스팔트가 깨지면서 해당 도로가 들뜨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도로 1차로가 길게 갈라질 만큼 균열이 컸지만, 다행히 교통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


복구팀이 긴급 투입돼 도로는 2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관리사무소는 "전에 아스팔트에 균열이 가 있던 부분이 날씨가 더워서 팽창해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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