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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팔을 '니플'·부탄은 '버튼'으로 발음"

2018.08.14 오후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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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나라의 이름을 잘못 발음하거나, 별거 중인 외국 지도자에게 중매하겠다고 농담하는 등 외교적 실수를 저지른 사례가 폭로됐습니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기 전 남아시아 지도를 보면서 네팔을 '니플'로, 부탄을 '버튼'으로 잘못 읽었고, 심지어 이들 나라가 존재하는지조차 헷갈리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모디 총리가 장기간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농담 삼아 "누군가를 소개해줄 수도 있겠다"고 말했고, 모디 총리의 별거는 당사자가 곤혹스러워한다는 점에서 적절치 않은 농담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밖에, 네팔과 부탄을 인도의 일부라고 생각했고 인도식 악센트를 따라 하며 모디 총리 흉내를 낸 적이 많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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