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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구진 "지카 바이러스, 아이티 거쳐 브라질로 확산"

2018.08.15 오전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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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남미 아이티를 거쳐 브라질로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 주에 있는 '오스바우두 크루스' 의료재단 연구진들이 소두증 감염 경로를 추적한 끝에 이같이 결론지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구원들은 아이티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에 참여한 브라질 군인들에 의해 지카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브라질은 지난 2004년 2월 말 아이티에서 장-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전 대통령이 축출된 뒤 같은 해 6월부터 아이티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을 지휘해 왔습니다.


브라질은 평화유지군 임무가 종료된 지난해 8월까지 3만6천여 명의 병력을 아이티에 교대로 투입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렸던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선 지난 2016년 26만 명이 넘는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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