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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올해 운영비 35억 원, 협력기금서 지원

2018.08.16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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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성공단 안에 설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올해 운영비 35억 원가량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연락사무소의 운영 경비 34억 7,300만 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연락사무소가 남북 간 상시적인 대화와 협력, 남북관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에도 교추협을 열어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이를 위한 시설 개보수에 협력기금 지원을 의결하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시설 개보수 경비 8천600만 원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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