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되는 2차 상봉을 위해 속초에 집결한 우리 측 이산가족들이 오늘 오전 금강산으로 출발합니다.
우리 측 상봉단 81가족 326명은 오늘 오전 9시 속초 한화리조트를 출발해 동해선 육로를 따라 금강산으로 이동합니다.
상봉단은 오후 1시쯤 금강산에 도착한 뒤, 오후 3시 단체상봉을 시작으로 2박 3일 간의 상봉 일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정부는 태풍 '솔릭'의 북상에도 일단 상봉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태풍 상황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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