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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사설 구급차가 가로수 '쾅'...운전자 부상

2018.09.04 오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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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5분 대구 내당동의 도로에서 27살 조 모 씨가 몰던 사설 구급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송 중인 환자는 없었지만, 운전자 조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로수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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