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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횡령 의혹 제기 유감...공정위 재조사

2018.09.06 오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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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이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광고비 횡령 의혹을 반박하고 나선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재조사에 들어갔습니다.


BHC치킨은 오늘(6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가 횡령했다는 200억 원 모두 정상적인 비용으로 회계 처리된 돈이라며 가맹점주들의 주장은 임직원에 대한 모욕이자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기름값 일부를 편취했다는 주장도 이미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BHC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광고비를 횡령하고 기름값 일부를 편취했다며 검찰에 고발했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제(5일) 본사를 방문해 재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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