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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이란에 반대하려 유엔 안보리 납치"

2018.09.06 오후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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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일 이란 문제를 다루는 유엔 안보리 회의를 주재한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를 맹비난했습니다.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은 안보리 회의를 이란을 반대하는 이벤트로 만들려고 안보리를 납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이스라엘의 잔인함에 대한 관심을 분산하고, 안보리 안건에서 이스라엘 문제를 빼기 위해 이런 시도를 감행했다"며 "이란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이 모든 중동 갈등의 원인"이라고 지목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팔레스타인 민중의 불가분한 권리를 인정하는데, 유독 미국만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을 지지하면서 안보리 상임 이사국 지위를 남용해 이를 해결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6일 이란 문제를 다루는 안보리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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