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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판문점에서 '유해 송환' 장성급 회담

2018.09.07 오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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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과 유엔군 사령부가 오늘 판문점에서 북한 지역에 묻힌 미군 유해를 공동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과 유엔사가 판문점에서 6·25 전쟁 때 전사한 미군유해 송환 문제를 논의하는 장성급 회담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과거 유엔사-북한군 장성급 회담을 활용해 미군 유해 송환 문제를 협의했고, 지난 7월 미군 유해 55구 송환도 같은 회담 채널을 활용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미군 유해를 추가 송환하는 문제와 함께 북한 지역에서 북미가 공동으로 미군유해를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미국 측은 6·25 전쟁 때 장진호 전투가 벌어진 지역 등 미군유해가 다수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지역에서의 공동유해 발굴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과거 북한지역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은 1990년에 시작돼 2007년까지 443구의 유해가 미국으로 송환됐습니다.

미국 측은 이 기간에 미군 유해발굴 비용으로 북한에 총 2,200만 달러, 유해 1구당 50,691달러, 우리 돈으로 5,62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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