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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정상회담 방북단 200명...국회의장·5당 대표 등 초청

2018.09.10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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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은 200명 규모로 꾸려집니다.


청와대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5당 대표 등 정치 분야 초청인사 9명 명단을 밝혔고 경제와 사회분야 초청인사도 추가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할 방북단의 규모는 20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청와대는 먼저, 정치 분야 특별대표단 초청인사 9명을 발표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주승용 국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소속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등 5당 대표 전원을 초청했습니다.

청와대는 초청받은 분들이 정치적 부담도 있을 수 있지만 비핵화 문제를 해결할 중대 시점인 만큼 대승적으로 동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뿐 아니라 국회가 함께 해야 남북 교류·협력이 안정적으로 계속될 수 있다며 초청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임종석 / 평양 정상회담 준비위원장 : 앞으로 비핵화와 교류협력에 대한 논의가 보다 전면화되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국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북측과 협의된 이번 방북단의 규모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때와 비슷하지만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때보다는 백 명 정도 적습니다.

방북단 규모 자체가 크게 줄면서 정부 측 준비 인력이나 공동취재단 숫자도 빠듯하게 꾸려질 전망입니다.


2007년에는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대표와 사회단체, 문화예술계, 학계, 종교계 대표들도 동행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치 분야 외에 각각 10명 이내로 예상되는 경제와 사회분야 특별수행원 명단도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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