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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한 달 전 동행 제안...정략적 반대일 뿐"

2018.09.11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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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자는 청와대의 제안을 거부한 보수 야당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정략적 반대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이미 한 달 전 청와대 회동에서 제안했는데도, 야당들은 6일 전 초청을 운운하며 졸속 초청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가 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것만큼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고 촉진하는 좋은 방법이 또 어디에 있느냐며 보수 야당의 초당적인 협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종원[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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