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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모임에 학생 동원해 공연"...서울시교육청 감사 착수

2018.10.15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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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공연예술 전문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술자리 모임에 20여 차례나 동원해 공연을 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의원은 "서울의 한 공연전문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술자리 공연에 수십 차례 동원해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이 지난달 받은 제보에 따르면 이 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은 실습과 경험을 이유로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6건의 행사에 학생들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미성년자인 학생들이 모 보험회사 만찬회 등 술자리에도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학교 측은 수백만 원의 공연사례비를 받고도 이를 투명하게 집행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박 의원은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학생들은 공연에 동원되면서도 자비로 차비와 의상비까지 부담했으나 공연 수입에 대한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전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지난 10일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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