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분기 실질 GDP 0.6% ↑...두 분기 연속 0%대 성장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또 한 번 0%대에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GDP가 지난 2분기보다 0.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0%대 성장률입니다.

3분기 성장률 부진은 반도체 등 일부 제조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의 성장률이 2분기보다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0.2%포인트 낮춰 잡은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2.7% 달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질 국내총소득, GNI는 전분기보다 0.2% 늘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