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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 열고 달린다" 쫓아가 보니 음주운전

2018.11.07 오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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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문이 열린 채 자동차를 운전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28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6일) 부산 덕천동에서 "승용차가 벽을 들이받고 문이 열린 상태에서 달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습니다.

A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5%의 만취 상태에서 1㎞가량을 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또, 주차장에 차를 세우다가 뒤쫓아온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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