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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 "지역구 불법 선거자금 사건 송구"

2018.11.21 오후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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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대전 지역구에서 불법 선거자금 요구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당원 동지와 시민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폭로한 대전시의회 김소연 의원이 지난 4월 돈 요구를 받았다고 해서 불법선거는 안 된다고 답했을 뿐, 그 뒤 구체적인 사정은 들은 게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법사위 간사를 지냈고 사법개혁특위 위원으로서 검찰 수사 중에 뭔가 말하는 건 적절한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해 그동안 사건에 대해 침묵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김 의원은 돈 요구와 관련해 박범계 의원에게 여러 차례 도움을 요청했는데 무시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의 폭로로 선관위 고발과 검찰 조사가 진행됐고, 돈을 주고받아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전직 대전 시의원과 현직 구의원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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