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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상장 9년 만에 증시 퇴출 위기

2018.12.03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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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상장 9년 만에 증시 퇴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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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상장 9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MP그룹의 주권 상장폐지를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등을 최종 심의할 예정입니다.

2000년대 급성장한 MP그룹은 2008년 8월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지만, 2016년에는 정우현 회장의 경비원 폭행 사건이 불거졌고, 가맹점 상대 보복 출점과 친인척 부당 지원 등의 논란에도 휩싸였습니다.

결국 정 회장이 지난해 7월 15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됐고, MP그룹은 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MP그룹은 이에 대해 지난해 10월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뒤 회사를 빠르게 정상화하는 과정에 있었다며, 위원회의 상장폐지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장위원회에서 이번 결정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상장사의 지위를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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