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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급유기 실전배치 시작...작전반경 넓어진다!

2019.01.30 오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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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에 들어온 우리 공군의 첫 공중급유기가 시범 급유를 무사히 마치고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공중급유기 도입으로 독도와 이어도 등에서의 작전 시간이 늘어나 공중 전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의 주유소로 불리는 공중급유기입니다.

우리 공군에는 지난해 11월 처음 도입됐는데, '시그너스'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시그너스 뒷부분에 장착된 연료 공급 파이프가 내려오자, 함께 비행하던 공군 주력 전투기 F-16과 F-15K가 차례로 접근해 연료를 공급받습니다.

그동안 주간과 야간 두 차례에 걸쳐 이 같은 시범 급유를 무사히 마치고 공군 실전배치가 시작됐습니다.

공중급유기는 올해 말까지 3대가 추가로 도입될 예정인데, F-15k 전투기의 경우 한 번에 10여 대, KF-16 전투기에는 20여 대까지 연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공중급유기 도입으로 독도와 이어도에서의 작전 시간도 기존 보다 한 시간 이상 늘어나는 등 공군의 원거리 작전 능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두 / 국방부 장관 : 공중급유기는 급변하는 안보상황 하에서 전방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줄 것입니다. 공중작전반경과 작전시간이 확대되어우리 공군은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보다 완벽하게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최대 만5천320km까지 날 수 있고, 인원 300여 명과 화물 47톤을 실어나르는 다목적 기능을 갖고 있어, 국제평화유지 활동과 해외재난 지원, 재외국민 구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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