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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날짜·장소 내주초 발표"...실무협상 속도

2019.02.01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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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다음 주 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세부 조율하기 위한 실무협상도 다음 주 재개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2차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에 합의했다며 다음 주초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북한과 (날짜와 장소에) 합의했습니다. 곧 발표할 겁니다. 다음 주 초에 발표하겠습니다.]

그 장소를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라 말해 유력 하게 거론돼온 베트남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우리는 특정 장소로 갈 건데, 여러분 대부분 그 장소를 알고 있을 것이고 대단한 비밀도 아닙니다. 회담은 2월 말 열립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세부 계획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준비 실무회담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3일 서울을 방문해 남북과 연쇄 회동을 갖습니다.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북측과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목표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의 진전을 위한 조치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비건 대표는 새로운 상대역인 김혁철 전 스페인 북한대사와 판문점에서 만나 2차 정상회담의 의제와 세부 계획을 본격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건 대표는 앞서 스탠퍼드 대학 연설에서 선 비핵화 후 제재 완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 우리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전체적으로 완전히 파악해야 합니다. 포괄적인 신고를 통해 이를 달성할 것입니다.]

다만 북한이 비핵화를 하면 최선의 투자방법을 찾겠다는 당근도 제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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