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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의혹 속 활동 재개...콘서트 홍보 나서

2019.02.09 오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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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버닝썬'의 사외이사를 지낸 빅뱅 승리가 콘서트 홍보에 나섰습니다.


승리는 어제(8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연 포스터를 올리고 다음 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추가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클럽의 경영과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뒤 침묵을 지키다 엿새 만에 올린 글입니다.

앞서 버닝썬 사건은 지난해 11월 손님 김 모 씨와 클럽 보안요원 간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는데, 최근에는 클럽 내 성관계 추정 동영상까지 나돌면서 각종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내 각종 의혹 등을 내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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