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 장관 오늘 폴란드서 회담...정상회담 점검

중동 안보 회의 참석차 바르샤바를 방문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현지 시각으로 오늘 양자 회담을 할 전망입니다.

이번 한미외교장관회담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 협상 전략이 최종 조율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따른 상응 조치의 하나로 거론돼 온 남북 경협사업 재개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강 장관은 어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만큼 폼페이오 장관과 정상회담 준비 과정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