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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좌파 선동정치로 지역경제 못 살려"

2019.03.18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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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좌파 선동정치로는 통영·고성의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현명하게 심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황 대표는 경남 통영의 정점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집권 여당이 깜도 안 되는 사람을 후보로 세웠다며 지역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4·3 보궐선거는 단순히 의원 한 사람을 뽑는 게 아니라 통영·고성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정치 선동 전문가가 아닌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대표는 정점식 후보는 본인과 함께 공직생활을 했던 국가대표급 인재라며 보궐선거 압승으로 좌파 독재 연장의 음모를 막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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