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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성당에서 미사 보던 신부 괴한이 덮치는 장면 TV로 생중계돼

2019.03.24 오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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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성당에서 미사 보던 신부 괴한이 덮치는 장면 TV로 생중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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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성당에서 미사를 보던 신부가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 의해 다치는 장면이 생중계됐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전 8시 40분 몬트리올의 성 요셉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클로드 그루(77세) 신부를 향해 야구모자를 쓴 남성(26세)이 달려들었다.

괴한은 신부의 가슴을 찔렀고 신부가 쓰러지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기까지 했다.

신부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당 대변인은 "신부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몬트리올 경찰청은 "용의자는 테러와 관계가 없고, 단독 범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용의자의 이름과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성 요셉 성당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아침 미사는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번 사건도 아침 미사 도중에 벌어져 이 끔찍한 장면이 TV 화면으로 생중계되었다.

사건이 벌어진 후 한때 성당 출입이 금지됐으나 오후부터는 다시 미사를 열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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