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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 참여' 로이킴, 참고인 조사 예정

2019.04.02 오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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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승리·정준영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었던 가수 로이킴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승리와 정준영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방은 모두 23곳으로, 참여한 인원은 16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입건된 인물은 현재까지 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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