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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국 여왕 이어 아들 앤드루 왕자 안동 찾아

2019.04.03 오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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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차남 앤드루 왕자가 다음 달 14일 경북 안동을 찾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지난 1999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고,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에 들렀습니다.

당시 하회마을은 서애 류성룡 선생 종택인 충효당에서 김치와 고추장 담그기, 쟁기로 밭을 가는 모습 등을 여왕에게 보여줬습니다.

앤드루 왕자도 20년 전 여왕이 찾은 하회마을과 농산물 도매시장, 봉정사에 들를 예정입니다.

허성준[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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