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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주주 35명, 전·현직 CEO에 소송 제기

2019.05.16 오후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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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주주 35명이 이석채 전 회장과 황창규 회장을 상대로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KT전국민주동지회와 KT노동인권센터는 서울 KT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회장과 황 회장이 무궁화3호 인공위성 매각과 불법 비자금, 아현국 화재 등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이 제기한 소송 규모는 이 전 회장에게 211억 3천만 원, 황 회장에서 544억 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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