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강효상 의원을 외교상 기밀 누설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정권에 불리한 사실이 공개됐다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야당의 지적을 고발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청와대가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해 정권의 유불리에 따라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 정권은 청와대 캐비닛 문건과 기무사 문건 등을 국민 알 권리를 위한다고 공개했다며 정권에 유리하면 홍보하듯이 공개하면서 불리한 부분은 숨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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