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와 경북 지역 아파트를 돌면서 전선 7억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49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아파트 62곳을 돌며 73차례에 걸쳐 배전반 내부에 접지선 6만9천여 미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통신설비를 점검하는 것처럼 꾸며 아파트 배전반에 들어간 뒤 접지선을 훔쳐 고물상 등에 팔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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