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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정거장 상업용도 개방...'1박에 4,150만 원'

2019.06.08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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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부터 일반인들도 우주로 날아가 국제우주정거장, ISS 생활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현지 시간 7일, 뉴욕 나스닥 거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SS를 관광 등 민간 상업 용도로 개방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300∼400㎞ 상공에서 궤도를 도는 국제우주정거장은 현재 지구 밖 우주 공간에서 사람이 머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NASA가 ISS를 민간에 개방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NASA는 이르면 내년에 첫 방문객이 ISS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주정거장 숙박료는 1인당 1박에 3만5천 달러, 우리 돈 4,150만 원가량입니다.

여기에는 우주정거장 내 공기와 물, 화장실 사용 등이 포함되며 인터넷을 쓰려면 1기가당 50달러를 추가로 내야 합니다.

특히 우주 정거장에 가려면 보잉이나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유인 우주선을 타야 하는데 왕복 비용이 5,800만 달러, 약 688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NASA와 계약한 민간업체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업체의 수익을 더하면 개인이 내는 비용은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

NASA는 일단 1년에 두 차례, 한 번에 최대 30일까지만 방문을 허용할 예정이어서 최대 6명이 한 번에 머물 수 있는 우주정거장엔 1년에 최대 12명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주 관광객들도 NASA의 우주 비행사들과 마찬가지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훈련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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