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 하반기 7호선 공릉역 등 5개 지역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내년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역세권별 맞춤형 복합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역세권 개발 사업자에게 용적률 상향 혜택을 주는 대신 용적률 절반을 공공주택, 공용주차장 등 공공 기여로 받는 방식입니다.
시범사업지는 7호선 공릉역 역세권이며 나머지 4곳은 현재 강북을 중심으로 검토 중입니다.
서울시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와 비주거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을 통해 '콤팩트 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충섭 [csry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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