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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탈세 혐의 기소

2019.07.23 오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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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억 원에 달하는 '황제 노역'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또다시 세금포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조세 포탈 혐의로 허 전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11월 사이 지인 3명 명의로 보유하던 주식 36만 주를 팔아 25억 원을 취득하고도 세금 5억여 원을 내지 않은 혐의입니다.

또 차명으로 갖고 있던 주식 배당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수백만 원을 포탈한 혐의도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서울지방국세청은 허 씨가 양도세와 증여세 등 63억 원을 탈루했다며 이 가운데 6억8천만 원이 고의성이 있다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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