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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용 과일퓨레, 당류 함량 지나쳐"

2019.08.13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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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갈아 만든 영유아용 '과일퓨레' 제품의 당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과일퓨레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은 기준치 이하였지만, 당류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제품의 1회 제공량 당류 함량은 8.8g에서 최대 17.1g 수준으로, 만 1살 미만 영아 1일 당류 최소 섭취 기준량 13.8g에 60~120% 수준에 달했습니다.

특히 한 번 개봉하면 1개를 모두 소비하는 제품 특성 때문에 영양공급이 중요한 성장기 영유아에게 당류 과잉 섭취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제품별로 보면 6개 제품이 5살 미만 영유아의 하루 당류 섭취율을 넘어섰고 17개 국내 제품은 성인 열량 기준으로 1일 영양성분 함량을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영유아 당류 저감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유아 식품 기준과 규격에 관한 공통기준 마련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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