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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 혁신하겠다"

2019.11.12 오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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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환 매일경제 겸 MBN 매일방송 회장이 전격 사퇴한 것과 관련해, MBN 측은 수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MBN 측은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진정성 있게 소명하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른 시일 내에 자본구조를 건강하게 개선하고, 보다 현대적인 회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경영 투명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MBN 노조도 성명서를 통해 장 회장 사퇴는 MBN 정상화의 출발점이라며 소유와 경영분리, 사장 임명동의제 등 건전한 경영시스템 확립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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