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먹튀' 블랙머니 관객 100만 명 돌파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먹튀 사건을 영화화한 '블랙머니'가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 62만 명을 동원해 개봉 5일째에 관객 10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정지영 감독의 영화 블랙머니는 누명을 쓴 검사가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는 내용입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3위는 '82년생 김지영'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