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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 최대 커뮤니티 '네일동' 운영 재개

2019.12.24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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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네이버 일본여행 동호회 이른바 '네일동'이 오는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네일동 운영자는 오는 26일 카페를 정상 오픈한다며, 여행카페로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일본 여행 커뮤니티로 회원 수를 133만 명까지 보유했던 '네일동'은 지난 7월 17일 일본 여행 불매 운동에 지지를 보내며 운영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네일동은 일본 여행 정보가 공유됐지만, 지난 7월 일본 여행을 취소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불매운동 지지 성격으로 카페 운영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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