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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삼성 최충연, 150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올 시즌 출전 불가

2020.02.11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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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프로야구 삼성 투수 최충연 선수가 1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올 시즌을 통째로 비우게 됐습니다.


KBO 사무국이 50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300만 원, 봉사활동 80시간의 징계를 내린 데 이어,

소속팀 삼성은 출전 정지 100경기와 제재금 600만 원의 자체 징계를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충연은 올 시즌 정규리그 144경기를 모두 뛸 수 없게 됐고, 내년 시즌도 6경기를 치른 뒤에야 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최충연은 지난달 24일 새벽 2시쯤 대구 시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36%로 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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