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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전 비서실장 "트럼프 대북외교 노력했지만 실패"

2020.02.14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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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켈리 전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공개강연을 통해 대북외교와 보복인사 등을 비판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으로 반격했습니다.


미국 언론 애틀랜틱은 현지 시각 13일 켈리 전 비서실장이 뉴저지주 대학교 공개 강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탄핵 증인에 대한 보복성 조치 등을 신랄하게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켈리 전 비서실장은 대북외교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노력했지만 잘 안 됐다며 김 위원장이 한동안 갖고 노는 것 이외의 어떤 것도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전 비서실장은 이어 김 위원장은 꽤 효과적으로 해냈다면서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켈리 전 비서실장은 또 탄핵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가 인사 보복을 당한 알렉산더 빈드먼 중령과 관련해서도 잘못이 없으며 군인으로서 훈련받은 대로 한 것뿐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글을 통해 자신이 존 켈리를 자를 때, 충분히 빨리 하지 못했는데, 존은 자신이 감당하지 못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면서 "비서실장감이 아니었다"고 반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는 멋지게 등장해서 신음을 토하며 나갔다"면서 "군사적·법적 의무를 갖고 있는데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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