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50대 남성 흉기로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대구 남부경찰서는 말다툼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28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6일) 오전 11시 50분쯤 대구 대명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58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의 21살 아들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후 대구 평리동에 있는 상가 건물에 숨어 있던 A 씨를 어젯밤 11시 50분쯤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