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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난산 "코로나19 이달 절정...환자와 정상인 분리해야"

2020.02.18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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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흡기 질병의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이달 중하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시나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스 퇴치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원사는 오늘 광저우에서 발병지 우한으로 원격 진료를 한 뒤 이런 견해를 밝혔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지난 11일 로이터 TV,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도 코로나19가 이달 중하순에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4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 바 있습니다.

중 원사는 현재 가장 큰 문제로 우한에서 여전히 사람 간 전파를 막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꼽으면서 정상인과 환자를 분리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중국 전체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증 환자 치료 난이도가 '사스' 때보다 높다"면서 현재 효과적인 약물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므로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기존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가 2월에 17만 명까지 달해야 하는데 현재 확진자는 7만여 명으로 예측 모델과는 차이가 크다"면서 "도시 봉쇄 등 정부의 강력한 통제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중국 남부 지역의 경우 2월 중순이나 중하순을 조금 넘어 절정에 달할 것이지만 절정에 달해도 바로 수치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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