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장애인 이용 부정 청약 등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장애인 특별공급을 악용한 부정 청약이나 분양권 불법 전매를 한 청약 브로커와 공인중개사 등 102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48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적발된 일부 브로커는 장애인협회로부터 중증장애인 6명을 소개받아 이들이 장애인 특별공급으로 아파트를 분양받게 한 뒤 분양권을 전매해 일부 차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특사경은 위장 전입을 통한 아파트 부정 청약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허가 부정, 집값 담합 행위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