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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간부들, 대형교회 직접 방문..."현장예배 자제 요청"

2020.03.18 오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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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부지사와 실·국장들이 신도 300명 이상의 교회 100곳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예배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청 간부들은 교회에 직접 찾아가 현장 예배 대신 가정에서 또는 영상으로 예배를 진행할 것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당부하고 손 소독제를 전달했습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경기도 성남시 사례처럼 소규모 집단감염 국면이 이어지고 있어 현장 예배 등 종교 집회 자제가 필요하다"며 "종교계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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