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운동선수 등 확진자 3명 추가...전체 33명으로 늘어

헝가리를 여행했던 운동선수가 코로나 19 감염되는 등 울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 모두 33명으로 늘었습니다.

모 자치단체 소속 운동선수인 25살 A 씨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린 경기에 참가하고 귀국한 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6살 여성 B 씨는 기침과 설사 증세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54살 여성 C 씨는 울산 31번 확진자인 어머니와 접촉해 코로나에 감염됐습니다.

울산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가족에 대한 감염 검사와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