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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사태 3달 간 서울 상점 매출 3조 감소

2020.06.02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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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서울 시내 상점 매출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 2월 10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서울 소재 상점의 카드 매출액 합계는 25조 9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 원 이상 줄었습니다.

업종별 매출 감소 폭으로는 한식업이 7천417억 원, 백화점 3천370억 원 순이었지만, 매출 감소율로 따지면 면세점 91%, 여행사 66%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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