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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새언약 교회 목사 추가 확진...목회자 모임 관련 19명

2020.06.07 오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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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새언약 교회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양·군포 지역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가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군포시는 재궁동 적성아파트에 사는 새언약 교회 목사 42살 A 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군포 38번째 확진자 40살 B 씨의 남편으로, 이들 부부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안양·군포 지역 12개 교회 목회자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A 씨 부부의 자녀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한 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군포 새언약 교회에서만 목사 부부와 자녀 등 4명과 신도 1명 등 모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로써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도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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