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모범납세자 이서진·아이유 홍보대사 위촉

국세청은 연예인 이서진과 아이유(본명 이지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서진과 아이유는 지난 3월 54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국세청은 두 사람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을 홍보하는 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서진은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것이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기부라고 생각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이유는 성실납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바로잡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성실납부를 위해 2020년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위촉식에서 노래와 연기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두 사람이 성실납세 홍보에 힘써 주면 자라나는 청소년의 세금에 대한 인식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